[영동/CTN]이기국 기자 = 영동군 심천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민병걸)가 쾌적한 마을가꾸기에 두 팔을 걷어 부쳤다.

심천면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은 20일 심천면사무소 직원 10여명과 함께 면내 하천주변과 주민쉼터인 지프내 공원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오랜 장마로 면 하천주변과 적체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공원 등의 쾌적한 소재지 환경을 조성하고자 심천면 주민자치위원들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힘을 모았다.

이날 위원들과 면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프내 공원 주변 개천에서 수목과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자연보호에 앞장섰다.

정성어린 손길이 지나간 곳은 다시 예전의 밝고 깨끗한 모습을 되찾았다.

민병걸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관내 거주하시는 면민뿐만 아니라 국악의 본고장인 우리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훈 심천면장은 "내고장 사랑의 마음으로 솔선수범한 민병걸 위원장님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심천면을 방문하는 내방객들이 쾌적하게 정비된 환경에서 마음 편히 머물다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