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CTN]이기국 기자 = 영동소방서(서장 류광희)는 20일 오전 10시 6분경 영동읍 계산리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흙더미에 다리가 매몰되었다는 신고를 받고 119구조대 및 구급대가 출동을 하여 요구조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오수관 매립 작업 중 붕괴되며 요구조자 권00(남,58)씨의 다리가 매몰된 사고로, 119구조대 및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해 살펴보니, 약 2m 깊이에 요구조자의 우측다리가 흙에 매몰된 상태로 의식은 명료하나 허리 및 다리통증을 호소하고 있었다.

이에 119구조대는 유압장비 및 공사현장 포크레인을 이용 해 구조를 하였으며, 119구급대원들은 우측 발목 골절 및 요통 과 출혈이 있어 골절부목 등 응급처치를 하며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을 했다.

다행히 또 다른 인명피해 및 2차 붕괴 사고는 없었으며 정확한 붕괴 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