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CTN]이기국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회장 장인학)는 영동군과 함께15일(토) 오전 11:00시에 영동체육관옆 독립유공자 기념탑에서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규모가 축소되어 지역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 선열들의 애국정신과 참된 광복정신을 되새기며 평화로운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제75주년 8.15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영동체육관옆 독립유공자 기념탑에서 박세복 영동군수와 민주평통 장인학 협의회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 기관․사회단체장, 6.25참전유공자회, 보훈단체등 최소 인사들이 모여 헌화와 참배행사등 기념식을 거행하였고, 바로 이동하여 아모르아트 컨벤션 1층에 마련된 강연장에서 '한반도 환경변화 속 우리의 준비과제'에 대한 통일특강이 이루어 졌다.

장인학 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조국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애국 선열들에게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하고,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 감사드리며, 식민지 치하에서도 하나로 뭉쳐 광복의 날을 맞은 것처럼 광복의 정신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을 이루는데 하나된 힘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진정한 광복을 이루는 것은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이루는 일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