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CTN]김태훈 기자 = 경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대표의원 송오성, 거제2) 14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해현장을 찾아 복구지원에 구슬땀을 쏟았다.

고통받는 주민을 위로하기 위한 발걸음으로,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30여명은 경남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중 하나인 합천군 쌍책면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하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위로하는 한편, 주택과 하천, 농경지 등에 대한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합천에서는 지난 6~8일 300㎜가량의 비가 쏟아져 농경지와 주택이 침수되고 산사태, 도로유실, 축대붕괴, 130여명의 수재민이 발생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이날 송오성 대표의원은 "수해로 인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많아 어떻게 하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 복구 지원 방안을 논의하다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수해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 복구와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