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시 인주면이장협의회가 지난 11일 집중호우로 산사태 위험지역 대피 주민이 발생한 도흥1리와 냉정리 경로당을 찾아 구호물품(라면 4박스)을 전달하며 위로를 전했다.

도흥1리와 냉정리는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단계 발령에 따라 산사태 위험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14가구(21명)를 각 마을 경로당으로 대피시켰다.

대피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한 박정균 인주면이장협의회장은 "산사태 위기경보 속에서 위험 지역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대피 주민들에게 어려운 점이 있으면 힘닿는데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순희 인주면장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을 방문하여 위로하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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