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N]박순신 기자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조철기)는 21일 도내 신설 개원(교)를 현장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오는 9월 문을 열 예정인 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북부체험교육원과 천안호수초등학교의 공사 진행상황과 교육환경, 통학로 확보 등 학생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새학기를 맞을 수 있도록 미리 살펴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위원들은 교육원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개원 준비 진행상황과 유아 안전체험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청취했다.

이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개원에 차질이 없도록 미비사항의 신속 보완을 주문했다.

천안호수초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학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설과 학생 수용 적정성, 학교급식 준비상황, 통학로 안전, 교육 프로그램 계획 등을 집중 점검하고 개교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철기 위원장(아산3·더불어민주당)은 "학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 차원에서 현장을 직접 찾아 확인했다"며 "앞으로 개교(원)가 정상적으로 추진돼 학생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지속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박순신 기자 9909pss@hanmail.net 박순신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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