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CTN] 박철우 기자 = 충북 괴산군 사리면(면장 우익원)은 사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임걸)가 16일 백마권역생활센터에서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회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날 워크숍에서는 문화·체육행사를 통한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이 열렸고, 이후 도·농 교류 활성화를 통한 농·특산물 직거래 및 교류확대 방안 모색을 위한 특강과 토론이 진행됐다.

이어 오후에는 사리면 백마권역 탐방로 꽃길을 산책하고 환경정화 활동, 주민자치 화합 노래자랑 등 주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행사가 이어졌다.

류임걸 사리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주민과 교류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가 돼야 한다." 며 '주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지역사회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고 사리면만의 특색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