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임종복 기자 = 부여군 임천면(면장 전광수)은 지난 9일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한부모가족 2개 가구에 가구 세트와 재능기부를 통한 청소 지원 및 정리수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맞춤형 행복 나눔의 날'은 민과 관이 하나가 되어 취약계층 가구에 실질적 체감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부여군만의 특화 사업이다.

임천면은 차별화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회의 결과 평상시 엄마의 부재로 청소와 정리·정돈이 부족한 부자가족에 물품을 정리할 수 있는 가구 세트를 지원하고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정리·정돈 노하우를 눈높이 맞춤형으로 교육하는 방식으로 지원하기로 결정되었다.

전광수 임천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위원님들과 자원봉사센터 각 단체장님들의 땀방울이 대상 가구에 행복으로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