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CTN]이기국 기자 = ㈜아라리농산 대표(허금숙, 강종주)는 7일 영동읍사무소를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에게 전달해 달라며 배추김치 550박스를 기탁했다.

이 업체는 이날 영동읍에서 추진중인 나눔확산운동인 2020년 사랑나눔 행복나눔 릴레이의 제8호 기부자가 됐다.

㈜아라리농산은 경남 함안군과 제주시에 식품제조가공 공장을 두고 있으며, 강종주 대표는 영동읍과 자매결연을 맺은 애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7년 이후 영동군에 꾸준히 김치를 기탁함으로써 사회공헌과 남다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허금숙, 강종주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모두가 힘겹게 견뎌내고 있는 와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래성 영동읍장은 "이러한 위기상황에서는 저소득층이나 독거노인들은 다른 가구보다 고립될 위험성이 더 높은 상황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김치는 영동읍사무소와 영동군자원봉사센터를 통하여 관내 저소득 가정 및 독거노인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