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CTN]이기국 기자 = 옥천경찰서는 지난 18일 3층 대회의실에서 직장협의회 준비위원회 회장 안유신과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경찰서 직장협의회(이하 직협) 총회를 개최했다.
22일 오전에는 직협 회장과 임원진, 경찰서장과 각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증 전달식을 가졌다.

경찰공무원 직장협의회는 경감이하의 경찰관과 행정관의 근무환경 개선, 업무능률 향상, 고충처리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옥천경찰서 직장협의회 출범은 지난해 11월 공무원 직장협의회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 통과, 이달 1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옥천경찰서 직장협의회 회장선거를 통해 회장 선출 후 9명의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에 따라 직장협의회에 가입할 수 있는 경감 이하의 경찰관 143명 중 지휘 인사업무, 경리 회계 업무 등을 제외한 경찰관 125명 중 105명이 가입했다.

설립증 전달식에서 직협 초대회장 안유신은 직원들의 근무환경과 제도개선 등에 대하여 직원들의 소통창구로서 지휘부와 상생·협의해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