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정민준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4일 탄천면 소재 누리재활원에서 공주알밤한우로 만든 육가공제품을 나누는 사랑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성 공주시 축산과장과 정돈가 설병진 대표, 누리재활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농촌융복합산업 네트워크 구축사업으로 진행된 공주알밤한우 육제품 제조 교육을 이수한 정돈가 설병진 대표가 직접 제조한 햄과 소시지 100kg(300만원 상당)을 전달하며 재활원에 모처럼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설병진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하고 영양 많은 육제품을 만들어 축산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주성 축산과장은 "식육판매업소의 즉석 육가공제품 제조‧판매 활성화를 통해 비선호 부위를 활용한 부가가치 높은 제품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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