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 박철우 기자 = 충청권 도민의 마음과 정성을 담은 방사광가속 충청권 서명운동이 28일 150만을 돌파했다.

코로나 19발생으로 어려운 사회 분위기와 외부활동을 할 수 없는 여건을 감안하여 도민홍보를 자제해 온 충청북도는 코로나19가 다소 안정 되가는 시점인 4.13일 온라인 서명운동, 4.20일부터는 시군별로 오프라인 서명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했다.

아주 짧은 기간 동안 폭발적인 도민의 관심과 성원으로 4.28일 12시 기준 서명운동 건수는 100만건을 훌쩍 뛰어넘어 150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오프라인 서명운동은 9일 만에 1,333,000여건이라는 큰 수치로 유관기관, 사회시민단체, 경제계, 과학계 등 모든 도민이 하나 된 마음으로 방사광 가속기 충청권유치의 염원을 보여줬다.
※ 오프라인 1,333,071건 / 온라인 168,250건 / 합계 1,501,321

충북도는 이날 오후 신성장산업국에서 150만돌파 세리머니를 갖고 도민의 염원을 담은 유치계획서를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짧은 기간동안 충청권 도민께서 보여준 관심과 성과가 놀랍고 감사하다." 라며 "준비된 충북이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