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 박철우 기자 = 충청북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병민)은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혈액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사랑나눔 헌혈' 행사를 27일 실시했다.

이날 헌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도청 앞 공원 헌혈버스에서 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단체헌혈을 기피하는 상황에서 혈액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하여 충북도청 직원 50여명이 긴급헌혈에 적극 동참하였으며, 이병민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도 직접 헌혈에 참여해 직원들과 마음을 함께했다.

이병민 노조 위원장은 "헌혈은 생명을 구하는 작은 사랑의 실천이다." 라며 "수혈이 반드시 필요한 절박한 이웃을 위해 많은 도민이 헌혈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