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CTN]이기국 기자 = 보은군은 24일 군수실에서 코로나19 극복 성금으로 구입한 비접촉식 체온계 100개(일천만원상당)를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자)과 관내 어린이집연합회(회장 강순옥)에 전달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오늘 전달식은 많은 분들이 정성껏 모아주신 성금으로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하며 "앞으로도 후원금은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이날 전달된 체온계는 관내 고등학교, 중학교, 어린이집 등 16개소로 배부되어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에 사용될 예정이다.

보은교육지원청 박인자 교육장은 "전달받은 물품은 등교 개학시 학생들의 감병병 예방에 요긴하게 쓰여질 것이다"라고 하며 "코로나19 종료시까지 학생들의 안전을 더욱 챙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