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정민준 기자 = 공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부센터장 이은영)는 지난 16일 코로나19 사태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정에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공주시에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이은영 부센터장 등 센터 종사자 17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힘든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관내 취약가정이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갔으면 하는 마음에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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