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 박철우 기자 =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북센터)는 바이오 스타트업을 위한 국내유일의 차별화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CBA(Chungbuk Biotech Accelerating)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바이오 분야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전략을 전달하고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장려하기 위한 「바이오벤치마킹 스쿨 Pro과정」을 진행한다.

프로 과정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유망기술 보유 바이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바이오 투자 환경 리뷰, 비즈니스 모델 구축 방법론, 밸류에이션 방법, 파트너링 방법 등을 전달함으로써 글로벌 진출을 위한 사전 교육 프로그램의 성격을 갖는다.

세계적인 바이오 파트너링 포럼을 개최하는 EBD그룹의 바이오 특화교육을 담당하는 ‘EBD 아케데미’와 연계하여 기획 되었다. EBD 아카데미의 교육담당자를 직접 초청하여 기업가치평가, 협상과 같은 필수적인 이론 교육 및 영문 Pitch Deck, 1:1 파트너링 세션, 모의 협상 등의 실무 교육을 진행하여 BEPF(Bio Europe Partnering Forum) 참가 시 투자 유치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5월6일부터 8일까지 3일 간 충북센터에서 온라인으로 진행 될 이번 프로그램에는 국내 제약사, 바이오 스타트업 관계자 및 대학 연구원 등 BEPF(Bio Europe Partnering Forum) 참가 예정 기업 또는 참가를 준비하는 30여명의 참가자가 지원하여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또한, 충북센터는 글로벌 역량강화 및 현지파트너 발굴, 사업연계, 투자유치를 위한 글로벌 바이오 행사 참가를 원하는 스타트업 중 4개사를 선정하여 BEPF 참가를 위한 제반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바이오벤치마킹 스쿨 Pro과정」 참가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충북센터 홈페이지 https://ccei.creativekorea.or.kr/chungbuk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지난 4월 13일 ~ 4월 24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앞서 진행한 루키 과정은 제약사뿐 아니라 스타트업, 투자자, 대학/연구소 등 다양한 기관의 총 140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루키 과정은 10개의 온라인 강좌에 이어 4회의 유튜브 화상교육으로 진행됐다. 화상교육에는 매회 40~80여명이 실시간 참여해 높은 참여도를 보였는데 누적 조회자수는 약 3,000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