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 박철우 기자 = 충청북도는 3월 31일(화) '2020 충북 미디어크리에이터 온라인 발대식' 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맞춰 온라인 밴드를 통해 참여자 소개, 활동포부 등이 담긴 영상 시청, 활동 유의사항 안내, 실시간 채팅을 통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미디어산업의 트렌드에 발맞춰 올해 처음 '충북 미디어크리에이터' 를 모집하고 지난 달 심사를 통해 15명을 선발했다.

대학생부터 직장인, 주부 등 다양한 계층과 연령대의 지원자들이 참여해 참신하고 개성 있는 콘텐츠를 제작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은 연말까지 충북과 관련된 다양한 소식을 영상으로 제작해 도 공식 유튜브와 충북인터넷방송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린다.

도는 미디어크리에이터 사기진작과 적극적인 콘텐츠 제작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소통 간담회를 분기별로 추진하고, 연말에 우수 콘텐츠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이강명 도 공보관은 "미디어크리에이터들이 우수한 역량을 발휘해 충북의 미디어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