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N]한성진 기자 = 충남 홍성에서 두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지역 확진자는 118명으로 늘었다.

오전 확진판정을 받은 64세 남성의 부인이 오후 확진판정을 받으며 홍성에서 두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두번째 확진자(62세 여성)는 검체채취 후 자가 격리 중 오후에 양성판정을 받았다.
서울에 거주하는 딸은 3월 7일 홍성에 방문했다고 알려졌고 현재 검체 채취후 자가 격리 중이다.

충남도는 오전 홍성군 홍북읍(내포신도시)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64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 남성은 16일 발열 증상을 보여 홍성의료원 선별진료소 방문 검체 검사를 받았다.
2월 23일부터 3월 2일까지 이집트를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총 18명(홍성2명 타시도 16명)이 이집트(두바이 경유)에 다녀온것으로 확인됐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확진 관련 가짜뉴스,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말아달라"고 당부하며, 역학조사 결과 이동동선은 군 혼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충남도는 홍성군과 역학조사 중이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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