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김민찬 기자 = 청주시가 2021년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대상자 선정을 위해 농업법인, 농업인 조직, 농산물 제조·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4일까지 사업 신청서를 접수 받는다.

이 사업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농촌산업의 1차·2차·3차 복합산업화를 촉진하고 창업 및 기업유치를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의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소규모 농촌 융복합산업 제품 생산기업 등에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 사업으로는 농축산물 생산·유통 기반구축 지원, 농축산물 제조·가공 지원, 농축산물 등 체험·전시 지원, 농촌융복합산업화 지원 4개 분야로 사업별 총사업비 10억 원까지 지원(보조 70%, 자부담 30%)이 가능하다.

대상자 선정은 청주시 자체 선정심의위원회(5월)를 거쳐 충청북도 선정심의회 심사평가(6월∼7월)를 통해 최종 선발될 예정으로 시는 다수의 농업인이 참여하는 소득사업, 청년 일자리 창출, 농업융복합산업화(6차산업) 등 농촌활력 증진사업 등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양식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농촌에 산재되어 있는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6차 산업화(1차·2차·3차 융복합산업화) 추진은 주민들의 소득증대 및 도·농 교류를 통한 농촌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어 내실 있는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