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 박철우 기자= 충북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는 다행히 추가 확진자가 없어 우리도 확진자는 11명 이며 , 관리하고 있는 확진자의 접촉자는 1,247명 이라고 밝혔다.

11명의 확진자는 각각 국군수도병원(1), 청주의료원(3), 충북대병원(1), 충주의료원(6) 음압병상에 격리입원하여 모두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먼저 충북-11 확진자 추가 조치사항에 대하여 설명했다.

기숙사 동거인 2명과 같은 부서직원 3명에 대하여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 으로 나왔으며, 접촉자로 분류된 기숙사 동거인 2명은 1인1실 자가격리 중이며, 또 어제 추가로 병원 직원13명에 대하여 검사를 의뢰하였으며, 결과는 모두 음성 이라고 밝혔다.

(충북-1) ∼ (충북-10) 환자의 접촉자 역학조사 결과는 표를 참고 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충북5,6,7,9번 확진자에 대하여 GPS정보를 제공받아 확인 중에 있으며, 구체적인 사항이 나오는 대로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어제까지 3,548명에 대하여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3,320건, 양성-11건이며 217명에 대하여는 현재 검사가 진행중 이라고 했다.

현재 상황이 심각한 대구지역에서는 코로나 확진을 받고도 병상이 없어 집에서 자가격리하고, 사망자까지 발생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으며, 우리도에서는 오늘 병상이 부족하여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 이었던 대구지역의 경증환자를 국가감염병지정병원으로 지정된 충주의료원에 37명, 청주의료원에 12명을 이송할 예정 이라고 했다.

우리 도민들의 생명과 안전에 영향이 없도록 병원 내외부 방역과 외부출입자 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만반의 조치를 취하도록 했으며, 도민여러분께서 많은 양해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자동차 이동형(Drive Thru) 선별진료소 운영하여, 검사 대상자가 자동차 안에서 창문을 통해 문진·발열체크·검체채취를 할 수 있는 자동차 이동형(Drive Thru) 선별진료소를 확대 운영 한다고 밝혔다.

청주 상당보건소에서 26일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오늘부터는 청주‧충주의료원을 비롯한 5개 선별진료소에서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도입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 2.부터 시행(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 청원‧제천‧보은 보건소)

음압텐트 등의 장비가 없어도 되며, 소독·환기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대기시간을 감축하고, 의료진-환자간 접촉을 최소화하여 감염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또한, 도민들께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진자 발생현황과 이동경로를 공개하기 위해 지난 28일부터 도 홈페이지 상황판을 구축하여 게시하고 있으며,
확진자, 의심환자, 검사건수, 자가격리 현황, 선별진료소 현황 등 궁금점을 해결 할 수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했다.

지난 3.1.(일) 도내 신천지 신도 9,704명(신도 7,845명, 교육생 1,859명)에 대하여 모니터링 한 결과, 증상자 142명, 무증상자 9,402명이며, 전일 연락두절자 566명에 대하여는 경찰 협조 및 지속적인 연락을 통해 406명이 소재파악 되었으며, 남은 연락두절자 160명에 대해서는 계속 소재 파악 중이라고 했다.

유증상자 142명중 130명은 검체를 채취한 결과 음성 99명, 검사중이 31명 이며, 나머지 12명에 대해서도 검체를 채취할 예정이라고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먼저, 외출 자제를 당부 드리며, 불필요한 외출 및 코로나19 유행지역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불가피하게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 하고, 외출 후에는 30초 이상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했다.

또한, 여러 사람이 모이는 행사 개최 및 참여를 자제하고, 불요불급한 행사나 모임은 취소 또는 연기해 주시고 , 기독교계, 천주교계, 불교계 등에서는 종교행사를 자제해 주시길 당부했다.

앞으로 도민의 힘과 역량을 총 결집하여 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