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 박철우 기자= 충청북도는 지난 2월29일 도내 코로나19 11번째 확진자가 발생 했다고 밝혔다.

11번째 확진자는 25세로 청주시 상당구에 거주하는 남성이며, 2월 22일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하여 통보된 확진자의 접촉자로 대구 신천지 교회로 관련자 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1일 까지 자가격리 후 3월 2일 격리 해제 예정이었으며, 지침 상 격리 13일째 검사하도록 되어 있어 2월 28일 효성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민간수탁기관(삼광의료재단)에 검사의뢰 했다.

지난 2월 29일 12시 검사결과 '양성' 판정받고 현재 기숙사에 자가격리 중이며 청주의료원으로 이송하여 입원 격리 예정이며, 기숙사 동거인 2명과 효성병원 같은 부서 직원에 대한 검체를 채취하여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 예정 이라고 밝혔다.

향후 확진자 이동동선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 하여 접촉자를 파악하고 이동동선에 따른 장소에 대하여 소독조치 예정이며,
이후 추가 조사 및 조치사항에 대해서는 차후 브리핑을 통해 알려 드릴 예정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