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정민준 기자ㅣ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후보자검증위)가 실시한 후보자 자격 검증 신청 3차 접수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예비후보자에 대한 자격 검증은 오는 4·15 시·구의원 재·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당규 제10호<공직선거후보자추천및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규정> 제6조제1항 등에 의거해 진행된다.

후보자검증위는 지난 25일부터 오늘(26일) 오후 6시까지 사실상 마지막인 3차 후보자 자격 검증 접수를 실시한 결과 총 3명이 접수를 마쳤다. 대전시당은 앞서 지난달 20일에서 21일까지 1차 후보자 검증 접수를, 지난 4일에서 5일까지 2차 접수를 받은 바 있다.

3차 자격 검증 신청자를 선거구별로 보면 ▲서구 제6선거구(광역의원)- 박수빈(37) ▲서구 바선거구(기초의원)- 신혜영(53‧여) ▲유성구 다선거구(기초의원)- 송재만(42) 씨가 접수를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후보자검증위는 오는27일 오후 2시 이들에 대한 자격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 공직선거 후보자가 되고자하는 모든 사람은 중앙당 및 시·도당에 설치된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의 검증 절차를 반드시 거친 뒤 예비후보 등록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편, 이번 4·15 시·구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하고자 하는 사람은 대전시당에 설치된 후보자검증위의 검증 신청 일정에 따라 자격 검증을 받아야 한다. 이 같은 절차를 거치지 않고 관할 선거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할 경우, 공천심사 배제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당규 제10호 공직선거후보자추천및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규정 제6조 제7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