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김태연기자 = 신범철 미래통합당 천안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동참하기 위해 비접촉 선거운동을 전면 실시했다.

신 예비후보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국민 건강은 물론 지역 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통한 국민 건강을 최우선시 하는 것이 정치인의 덕목이라 여겨 비접촉 선거운동을 실시하게 되었다"라며 비접촉 선거운동 실시 취지를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24일 18시 부로 1주일 간 비접촉 선거를 지향하겠다"면서 "선거운동 시 악수, 명함 배부 등 유권자와의 신체 접촉을 일체 자제하고 예비후보자 신체에 부착된 표지물 만으로 인사를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다만 "명함을 드리지 않겠다고 밝혔음에도 (유권자께서) 명시적으로 명함을 요구하시는 분들께는 드리겠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1월 20일 국내 코로나 19 첫 확진 환자가 확인된 이후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약 833명에 육박하면서, 근 한 달간 확진 환자가 눈에 띄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