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ctn]박철우 기자= 괴산군이 지역 내 농가와 제조부문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생산적 일손봉사란, 유휴인력에 대한 일자리 문제와 농가·기업의 인력난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생산적 일자리 사업 이라고 했다.

일할 능력이 있는 만 75세 이하면 누구나 일손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각 읍·면사무소에서 연중 수시로 모집 한다고 밝혔다.

참여자는 하루 4시간까지 봉사활동을 할 수 있으며, 봉사 후에는 봉사시간 인정과 함께 실비 2만원을 지급 받는다고 했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제조분야 중소기업은 각 읍·면사무소에 지원을 요청하면 된다.
 
농가에서는 연간 150명까지, 기업은 상시근로자수의 20% 내로 1인 기준 연간 90일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생산적 일손봉사는 유휴인력에게 사회활동 참여 기회와 보람을 제공하고, 구인난에 힘들어 하는 농가와 기업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