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박철우 기자= "선별진료소 30개소 검체 채취 전면 시행" , 오늘부터 청주시 보건소에서도 검체 채취가 가능하게 되어 현재 28개 선별진료소(보건소 14, 민간의료기관 14)에서 검체 채취를 시행하고 있으며, 진천성모병원은 2월 13일, 제천서울병원은 일정이 협의 되는대로 검체 채취를 시행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 진단검사팀 확대 운영", 진단검사 적용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야간, 휴일,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진단검사를 실시하기 위하여 기존 4개조 10명으로 운영하던 진단검사팀을 6개조 21명으로 확대 한다고 밝혔다.

"도내 기업체 및 관광업체 피해 지원 적극 대응", 2월 6일부터 현재까지 피해신고센터 등을 통해 확인된 도내 기업체 피해현황은 총 25개 기업으로, 업종별로는 자동차부품 4개, 화장품‧뷰티 6개, 바이오‧제약‧의료기기 2개, 전기‧전자 1개, 기계‧뿌리산업 6개, 농업‧식품‧유통 업종이 6개 기업으로 파악되며, 상황종료 시까지 피해신고센터를 통해 피해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할 예정이고, 피해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산업별 기업 간담회, 피해신고센터 처리 담당제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월 31일부터 충북관광협회를 통해 확인된 도내 관광업체 피해현황은 36개 업체로 중국 정기노선 중단에 따른 피해가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관광업체 피해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하여 충북관광협회 회장단 대책회의(2.3.), 관광업계 관계자 간담회(2.7.) 등을 통해 관계자를 격려했다.

단기적으로는 도, 시‧군 주관 각종 행사는 도내에서 개최하고, 일상적인 행사는 참여 인원에 따라 행사장 내 발열감지기 설치, 체온계‧손소독제 비치, 예방행동수칙 부착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하여 취소없이 정상 추진하도록 독려하고, 장기적으로는 중국에 치중되어 있는 청주국제공항 정기노선을 다변화 하고, 웰니스 관광클러스터, 수요자 맞춤형 관광상품 등 특색있는 관광프로그램을 개발 한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식당 이용 동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지역경제 침체 우려가 됨에 따라 도는 직원들이 지역식당을 이용하도록 매주 금요일 구내식당을 휴무할 예정이며, 시군과 혁신도시 내 입주 공공기관(11개)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