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박철우 기자= 충청북도 보건복지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해서 진단검사 적용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감염증 유행국가 여행 후 14일 이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원인불명의 폐렴 등 의사의 소견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 의심되는 경우 진단검사가 가능하며, 진단검사 비용은 전액 정부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진단검사 적용대상 확대로 진단검사자가 기존 30명에서 지난 2월 7일 이후 72명으로 (140% 증가)했으며, 도내 30개 선별진료소 중 26개 선별진료소(보건소 10, 민간의료기관 16)에서 검체 채취가 가능하며, 수탁검사기관 8개소에 의뢰하여 검사(2.10.기준) 현재는 원하는 모든 도민들께 진단검사 적용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해서 진단검사 적용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후베이성을 다녀온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이 있는 자 ▶ '중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같은 호흡기증상이 있는 자' , 확진환자의 증상발생 기간 중 확진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이 있는 자 ▶ ' 중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같은 호흡기증상이 있는 자' , 중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폐렴이 나타난 경우 ▶ '중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같은 호흡기증상이 있는 자' 로 (감염증 유행국가 여행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이 나타나거나 원인불명의 폐렴 등)확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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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및 유급휴가비용을 지급하며, 오는 2.17.부터 접수 예정 이라고 밝혔다.
생활지원비 지급대상은 ▶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입원 또는 격리된 자 중, 보건소에서 발부한 격리(입원치료) 통지서를 받고 격리되어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조치를 충실히 이행하고 감염병 예방법에 따른 유급휴가를 받지 않은 사람 이라고 했다.

○접 수 처 : 환자 또는 격리자의 주민등록지 관할 시군구(또는 읍면동)
○지원금액 : 긴급복지 생계지원 금액 준용하여 지원되며, 14일 이상 격리된 경우 전액지급, 14일 미만인 경우 일할 계산하여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액(월 기준)가구원수 ▶ 1인가구 454,900원, 2인가구 774,700원, 3인가구 1,002,400원, 4인가구 1,230,000원 5인가구 1,457,500원, 지원하며, 지원대상자가 외국인인 경우, 1인 가구로 적용하며, 가구 구성원수가 5인 이상인 경우, 5인 가구 금액으로 적용된다고 밝혔다.

유급휴가비용은 지급대상은 입원 또는 격리된 근로자에 대해 사업주가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유급휴가를 제공한 경우에 사업주에게 지급하며,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에 접수하면되고, 지원금액은 해당 근로자 임금의 일급 기준으로 (1일 상한액 13만원)지급 한다고 밝혔다.

임시생활시설 이동진료시설에서 의료서비스 제공하며, 임산부와 노약자 등이 임시생활시설 구역 내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국방부에서 설치한 이동진료시설을 통해 필요한 의료서비스 제공 한다고 전했다.

또한, 확진자 발생 시, 신속대응을 위해 임시격리시설 점검하고, 환자 접촉자 중 증상이 없어 의료기관 격리는 불필요하며 , 자가격리가 어려운 사람이나 시설격리 희망자를 수용하기 위해 관리(1개소, 자치연수원)소를 설치하여 시설 방역, 물자조달, 의료기관 이송 등 관리내역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보건복지국은 집단시설‧다중이용시설이 감염증 환자에게 노출되었을 때에는 반드시 전문소독업체에 의해 적합한 소독제 및 장비를 활용하여 방역을 실시하고, 방역을 완료한 다음 날 사용이 가능하며, 추가적 감염 위험 우려가 없다고 했다. 도민 여러분들께서는 막연한 불안감 보다는 담당 의료진의 전문적 판단을 신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 관계자는 최근 14일 이내 중국을 방문한 뒤 입국한 경우, 관할 보건소의 모니터링 등에 적극 협조 요청드리며, 가급적 외부 활동 자제하고, 손씻기, 기침 예절 준수 등 개인 위생 관리 철저, 발열과 호흡기 증상 발현 여부 스스로 면밀히 관찰하여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거나, 관할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1339)로 상담해 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