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박철우 기자= 충청북도는 현재 중국 CV폐렴 확진환자가 7,808명, 사망 170명이 발생되고, 국내전파가 우려됨에 따라, 30일 15시 안석영 재난관리실장 주재로 긴급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또한, 도는 현재 상황 종료 시까지 보다 신속한 대응조치가 필요하다고 보고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지대본)를 구성했다.

본부장에는 도지사, 차장은 행정부지사, 총괄조정관은 재난안전실장, 통제관은 보건복지국장이 맡고 상황관리 총괄반, 긴급생활안전지원반 등 12개 지원반을 구성했다.

이에 따라 신종 감염병 예방대책 수습본부인 보건복지국은 현장 접촉자 관리 등 감염병 관리를 지휘하고 지원상황실은 협업기능을 통해 지원하게 된다.

또한 시군에서도 도에 준하는 지대본운영을 하여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도정역량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안석영 재난안전실정은 이날 회의에서 철저한 확진자 접촉자 관리와 의료방역지원을 통해 감염병 확산 예방효과가 실질적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