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김민찬 기자 = 청주시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환자 및 조사대상 유증상자가 증가됨에 따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예방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제한적 정보들만 중국 보건당국과 WHO에 의해 확인되고 있으며 정확한 감염원이나 감염경로, 잠복기 등에 대해서는 계속 조사 중에 있다.

가장 중요한 예방법은 개인 및 감염위생관리를 철저히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과도한 불안감이나 막연한 공포는 갖지 않는 게 좋다.

이에 청주시 보건소는 지역사회 환자발생 및 확산예방·방지를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청주시 4개구 보건소에 비상대책반을 지속 운영하며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해 능동감시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외출시 위생마스크 착용과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할 땐 휴지나 손수건, 옷소매로 가리기 등 기침예절을 지켜줄 것을 강조하며, 후베이성 등 중국 방문 후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다른 사람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병원방문 전 질병관리본부콜센터(1339)나 관할보건소에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