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정민준 기자ㅣ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환철)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가 합동으로 오는 30일 한밭대에서 '20년도 R&D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하는 설명회의 특징은 중소기업 R&D지원을 대표하는 정부부처 간 협업을 통해 정책대상인 중소기업이 이해가 쉽고, 관심있는 부분을 중심으로 실시하게 되며, 행사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행사장에 상담부스도 동시에 운영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올해 1조 4,885억원 규모의 ｢2020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R&D)｣지원계획을 1월6일에 통합 공고한바 있다.

특히, ’20년에는 4차 산업혁명 분야 신산업 창출과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자립을 위해 ’19년 대비 4,141억원(38.5%)이 증액된 역대 최고인 10,756억원을 편성했다.

또한 출연·보조 방식에서 벗어난 투자방식의 R&D 지원과 개별 기업이 아닌 기술기반의 컨소시엄 형태 지원제도를 신설하는 등 다양한 R&D 수요 충족을 위해 18개 신규 사업에 2,807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전문기관의 분야별 사업담당자가 R&D관련 상담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직접방문 해 설명을 듣고 궁금한 사항은 상담을 진행하면 된다.

통합공고 및 후속 세부사업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 기업마당,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중소기업 통합콜센터에도 문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