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박철우 기자= 충청북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이하 충북상의협의회)와 함께 우리 농식품의 소비 확대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은 농식품 소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우리 도내 기업들에 충청북도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선물로 적극 활용하여 기업들이 우리 농식품 소비 진작에 적극 동참하자는 취지이다.

도내 11개 시군과 충북연구원 등이 함께 함으로써 지역 농식품 소비 촉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17일에는 청주시민이 많이 찾는 보건과학대 힐링센터에서 우리 농식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여 도민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또한, 충북도는 지역의 우수한 농식품업체 40개소를 선정하여 다양한 농식품을 소개하는 우수 농식품 모음집 책자를 제작하고, 충북상의협의회는 회원기업에 배포해 설 명절 우리 농식품의 구매 활성화를 적극 유도한다.

제품 소개 안내책자 3,000부를 제작하여 11시군은 물론, 목요경제회의 등 각종 기관단체 모임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한다.

농식품은 국내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한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된장, 와인, 들기름, 한과, 잡곡 등 다양한 선물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농촌융복합산업제품 안테나숍(보건과학대 힐링센터, ☎296-5026)에서 도내 우수 농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시 판매하고 있어 편리하게 상담·구매할 수 있다.

충북상의협의회 이두영 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지역의 경제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충청북도 이상혁 농정국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에 우리도 농식품으로 감사의 마음을 주고받아 모두가 행복하고 풍성한 설이 되기를 바란다." 라며, "향후에도 우리 농식품 구매활성화 및 소비 진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