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박철우 기자=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 자유한국당)은 27일,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주최하는 '국정감사 종합평가회·국리민복상' 시상식에서 '2019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을 수상했다.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매년 전국 270여개 분야별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해, 온·오프라인에서 천 여명의 모니터단들이 국정감사 전 과정을 모니터하고, 정량·정성평가를 통해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다.

이종배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지난 국정감사에서 ▲탈원전으로 야기된 각종 문제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주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인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노동현장의 어려움 ▲공공기관 채용비리 ▲낙하산 인사로 인한 기강 해이 및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각종 사고 ▲기업수탈하고 세금낭비하는 제로페이 문제 등을 지적하고 정책폐기를 포함한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캠코더 일자리' 로 전락한 공공기관 인사문제를 지적, 능력이나 자질이 부족함에도 임명을 강행한 것에 대해 엄중한 조치를 촉구했다. 이 의원의 전수조사 결과, 문 정부 출범 이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38개 기관의 임원 중 무려 42%가 캠코더 인사임이 드러났다.

이종배 의원은 "국민을 실험대상으로 하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 전반에 관한 총체적 실패와 무능을 국정감사를 통해 국민께 소상히 알리고, 잘못된 정책을 개선하고자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와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 며,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으로 국민의 기대와 지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해나가겠다." 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