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박철우 기자= 충청북도는 26일 행정부지사 집무실에서 2019년 공직자 자기관리 청렴마일리지제 평가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최우수 부서로 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가 우수에 농식품유통과, 건설환경소방전문위원, 장려에 사회재난과, 경제기업과,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가 선정됐다.

청렴마일리지제는 충청북도 자율적 내부통제 시행규칙에 근거하여 직원들의 청렴인식 향상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부서별 자율적으로 청렴시책 등을 추진하는 제도이다. 평가항목은 전 직원 15시간 이상 청렴교육 이수, 1부서1청렴시책 추진, 청렴일일학습 이수 및 평가점수의 배점항목과 가점 3개 항목 및 감점 4개 항목이다.
※ (가점) 전년도 청렴마일리지제 평가 우수부서, 청렴 기고문, 청탁금지법 모의훈련 참여도
(감점) 행동강령 위반 및 범죄통보에 따른 문책, 복무점검 적발, 부서(부서장)경고

올해 청렴마일리지 평균점수가 전년대비 약 8% 상승하였는데, 이는 각 부서가 청렴한 충북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하였기 때문이다.

이런 노력들이 2019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충북도가 2년 연속 우수등급인 2등급을 달성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충북도 김장회 행정부지사는 "청렴마일리지제 운영을 통해 충북도 전 직원의 자발적인 청렴교육 이수와 1부서1청렴시책 추진 등으로 기관의 청렴도가 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났으며 내년에는 좀 더 보완하여 청렴1등도 충북 달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