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ctn]정민준 기자ㅣ계룡시는 26일 2020년 상반기 공로연수를 떠나는 공직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석별의 정을 나눴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최홍묵 시장은 오랜 기간 시정발전과 시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공직자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공로패를 수여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상반기 공로연수자는 서정권 안전건설국장, 이수진 신도안면장, 김석조 농업기술센터장으로, 이들은 평생을 몸담아 오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보람과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200여명의 후배공무원들이 감사와 존경의 박수로 지금껏 계룡의 발전을 위해 애쓴 선배 공무원들의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최홍묵 시장은 "오늘의 발전된 계룡이 있기까지 시민과 함께하며 어려운 난관을 극복한 퇴직자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제 공직이 아닌 새로운 곳에서 더 아름답고 멋진 제2의 인생을 펼쳐나가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