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박철우 기자= 충북테크노파크(원장 송재빈)는 지속성장이 가능한 기업 생태계 조성 및 혁신성장 바우처지원사업 성과제고를 위해 '바이오헬스분과 사업화 네트워크'를 18일 충북테크노파크에서 개최했다.

‘충북지역 혁신성장 바우처지원 및 사업화 신속지원사업’ 선정기업과 공급기업 실무자, 충북도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지역혁신성장 바우처지원 및 사업화신속지원사업 바이오헬스분야 수혜기업과 공급기업을 중심으로 상호협력 및 지원사업 성과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충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도내 기술우수기업의 성장사다리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하여 ‘지역혁신성장 바우처 지원 및 사업화 신속지원사업’예산을 3년간(2019∼2021년) 확보하고, 주관기관인 (재)충북테크노파크를 통하여 금년도에 바우처지원 27개 과제, 사업화신속지원 19개 과제를 선정한 바 있다.

바우처 지원 및 사업화 신속지원사업은 충북도의 주력산업인 스마트IT부품, 바이오헬스, 수송기계소재부품산업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수혜기업의 제품 고급화,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등의 바우처 활용 및 창업 초기 기업의 체계적인 컨설팅을 통한 신속한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기술사업화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수혜기업간 상호학습 및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바이오헬스분과 사업화 네트워크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바이오헬스분야 유관기관의 지역기업 육성 프로그램 및 충북테크노파크의 기술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기업의 기술사업화 역량제고와 기업 간 상호협력의 기회를 제공한다.

충북테크노파크 송재빈 원장은 "이번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도내 바이오헬스분야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이 혁신성장 바우처지원사업과 함께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선택적으로 활용하여 2020년 점프업 성장의 계기를 마련하길" 바라며, "충북테크노파크는 바이오헬스분야 기업들의 지속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원을 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