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박철우 기자= 2019년 충북혁신도시 행복축제가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강당과 공사 일원에서 12월 21일(토) 오후 1시부터 개최된다.

행복축제는 충북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이 본격적으로 이전해오기 시작한 2014년부터 매년 가을 개최되어 이전공공기관과 지역주민 등 혁신도시 구성원 간 공감대 형성과 화합의 장이 돼왔다.

당초 10월 18일 유소년축구장에서 개최예정이었던 행복축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에 따라 취소되었다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소강상태를 보임에 따라 실내행사로 다시 개최하게 됐다.

축제는 혁신도시와 인근지역 중‧고등학생의 참여 공연을 시작으로 마술쇼, 밸리댄스, 변극 등 다양한 공연과 코미디언 이용식 강의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제5회 힐링음악축제와 병행개최를 통해 플리마켓 운영, 체험프로그램 진행 등으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2020년에는 주민 공동체 지원 확대, 혁신도시 아카데미 운영 등 주민 화합과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 이라며, "이번 축제는 연말에 개최되는 만큼 가족이나 주변지인들과 함께 축제에 참여하여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