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ctn]가금현 기자 = 국제로타리3620지구 서산한서 로타리클럽(이하 한서클럽)은 14일 '사랑의 쌀 및 생필품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서클럽의 사랑의 쌀 나눔은 지난 2002년부터 해마다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는 봉사활동으로 수혜자 또한 해마다 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유는 사랑의 쌀 및 생필품을 전달할 수혜자 선정은 한서클럽이 봉사활동을 펼친 가정에 대해 우선하고, 다음으로 회원 및 서산시자원봉사센터 등 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만도 한서클럽은 5가구에 대해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고, 그 가정 모두 사랑의 쌀과 생필품 수혜자가 됐다.

성연면 오사리에 거주하는 전모 어르신은 "11년 전(2008년)에 지하수를 선물해줘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했는데 그해부터 연말만 되면 쌀과 라면, 화장지 등을 가지고 방문하고 있다"며 "한서클럽 회원들을 보면 반갑고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11년전 지하수 봉사 모습>

한서클럽은 올해 수혜자들을 위해 쌀, 라면, 김치, 과일(귤), 화장지 등을 준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서 로타리클럽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불우이웃들을 돕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한서클럽의 대표적인 봉사를 손꼽는다면 상수도 보급이 안 되는 곳의 가정에 좋은 식수를 공급하기 위한 지하수 봉사와 집수리봉사, 사랑의 쌀 및 생필품전달, 열악한 교육환경에 처한 캄보디아 오지마을 국제봉사다.

이 같은 봉사활동은 회원 가족이 모두 참여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 이 클럽의 큰 장점이며 타 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