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ㅣ대덕구는 대덕구 복지미래를 선도할 민관 협력의 대표적인 실무기구인 제8기 대덕구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를 새롭게 구성하여 운영한다.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는 대덕구 복지의 중추기구로서, 제8기 실무협의체는 제7기에 비해 학계참여를 강화하여 이론적 기반을 탄탄히 하였으며, 학계를 비롯한 사회복지 분야별 실무자 중심 총 18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5일 위촉식을 가졌으며 2021년 11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는 지역 복지 현안에 관한 실무자 토론과 실제 사업추진 성과 및 문제점 등을 공유하며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위촉장 수여에 이어진 회의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효율성 제고방안 및 아동수당지급방법 개선안, 노인일자리사업, 장애인 등급제 폐지에 따른 후속조치 등 다양한 사안에 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박정현 구청장은 "실무협의체에서 논의 된 내용들이 향후 관련부서에서 사업 추진시 최대한 반영되어 대덕구 지역사회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새로 위원장으로 선출된 홍은경 대전가톨릭가정폭력상담소장은 "대덕구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가 대덕구 복지사업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