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ctn]홍유선 기자 = 추운 겨울 따뜻한 감성을 전하며 입소문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집 이야기'가 '집'에 남겨진 이야기를 되짚어 보는 특별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집 이야기'는 혼자 서울살이를 하던 신문사 편집기자 은서가 정착할 집을 찾아 이사를 거듭하던 중 아버지가 있는 고향 집으로 잠시 돌아가게 되면서 그동안 잊고 지냈던 가족의 흔적들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

이번에 공개한 '집 이야기' 특별영상은 기억과 시간이 머무는 추억의 집과 햇살과 바다를 품은 꿈의 집의 이야기를 엮어, 추억하고 꿈꾸고 살아가는 삶의 시간을 되짚어보는 특별한 감성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아빠 '진철'(강신일)의 집으로 돌아간 막내 딸 '은서'(이유영)는 창문 하나 없는 낡은 집에서 추억 속에 살아가는 '진철'과 엄마 '미자'의 집이 있는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다. 마음 속 꿈으로 간직했던 그 '집' 그대로인 '미자'의 집을 바라보는 '진철'의 모습을 통해 아릿한 여운이 전해진다.

한편, 지난 11월 28일 개봉한 '집 이야기'는 개봉 2주차에도 꾸준한 관람 열기를 유지하며, 언론과 평단 및 실관람객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아날로그적인 마음이 들어설 자리(씨네21 이화정 기자)', '차곡차곡 쌓은 집의 디테일이 어느새 온기와 눈물로(씨네21 김소미 기자)', '2019년을 사는 한국의 보편적인 사람들에게 많은 공감을 이끌어내는 사랑스러운 작품(경항신문 최원균 기자)', '92분짜리 담백한 이야기의 커다란 울림(뉴스인 손선우 기자)' 등 언론과 평단의 따뜻한 리뷰에 이어, '오랜만에 완전 좋은 영화 본 것 같다. 내가 본 올해 최고의 영화.(인스타그램 ren.s*****run)', '주연들의 감정 연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올해봤던 영화 중 가장 잔잔하고 따뜻하고 감동적이었던 좋은 영화였습니다.(네이버 영화_ sran****)', '잔잔히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힘이 있는 연출력. 영화 초반부터 차곡 차곡 내용들이 쌓이고 끝으로 갈수록 차근 차근 풀어내서 서서히 스며드는 감동이 있다.(네이버 영화_tksk****)', '눈물이 났다...겨울인데 따뜻했다...(네이버 영화_scol****)' 등 관객들의 진심 가득한 호평과 추천 댓글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2019년 대미를 장식할 웜메이드 감성 무비 '집 이야기'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홍유선 기자 0314sun@hanmail.net 홍유선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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