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둔포면 자원봉사거점센터(센터장 이영경)는 아산전자기계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등 35명과 함께 아산전자기계고등학교 과학실에서 김장 600kg을 담가, 교내 어려운 가정 학생들과 지역 다문화 가정,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및 마을 소외계층 60여 세대에 김장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 학생 자원봉사자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 식탁을 든든하게 해주었다는데 뜻깊은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둔포면 자원봉사거점센터장(이영경)은 "이런 의미 있는 활동에 매년 참석하게 돼 기쁘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한마음으로 봉사에 임한 학생들과 부모님들의 열정에 따뜻한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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