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 최영환기자 = 태권도사관학교(총관장 조성찬)는 지난 23일 경찰인재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아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아산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제10회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기 겸 제30회 협회장기 태권도대회에 품새부문 31명 겨루기부문 34명, 2020년 충남도민체전 대표선수선발전 14명 총 80명의 대규모 선수가 참여했다.

< 아산교육지원청 조기성교육장 축사장면>

이날 대회에는 조기성 아산교육장, 일선학교장, 아산시의회 김영애 의장, 강훈식국회의원, 이명수국회의원, 안장헌, 조철기 충청남도의회 의원, 아산시체육회 이운종 수석부회장, 안재근 사무국장, 조남민 경찰인재개발원 체육쎈터장, 김영근 충청남도태권도협회 사무국장, 이상근 충남협회이사, 김인성 예산군협회장, 선수 학부모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금번대회는 아산시 관내에서 수련하는 태권도 꿈나무들이 겨루기부문과 품새부문으로 나누어 1인 2종목에 선택 출전하여 4인 1조로 편성 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생활체육 일활으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 보였다.

금번 대회에 참가한 태권도사관학교 (조성찬 총관장)은 체육대학 및 석사과정에서 배운 생활체육전공, 교육학전공, 심리학전공 이론을 바탕으로 각종 대회에
“최고 보다는 최선을, 결과 보다는 과정을” 슬로건을 걸고 제자들과 함께 대회에 출전했다.
그 결과 겨루기부문에서 2018년에 이어 2019년도에서도 어울림태권도사관학교는 종합준우승 2연패의 값진 노력의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아산청소년겨루기클럽 선수들>

또한 10명의 여학생 겨루기 선수들이 참여하여 눈물의 겨루기 도전 속에서 값진 금메달 은메달을 만들어 내 종합 준우승의 토대가 되었다.
태권도사관학교 겨루기프로그램은 경기의 승패를 떠나 자기도전, 자기극복에 도움이 되는 주도성,책임감의 정서발달에 영향을 주고 있다.

어울림태권도사관학교 (조성찬 총관장)는 " 어린선수들의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마음챙김교육 평상시 수련을 통해 상호작용해 왔다. 금번대회를 통해 제자들에게 겨루기 대회를 통해 내면의 자기극복 의지 직면하는 겨루기체험을 통해 소중한 자아 성장의 기회로 삼고자 했다"며 "요즘 겨루기에 대한 수련생들의 부담감과 부상 등을 염려해 학부모와 도장에서 일선 지도자들의 수련프로그램에서 소외되고 있는 현실이다. 하지만 사관학교 겨루기수련에 참가해 용기를 두려움으로 아름다운 도전해준 제자들과 이를 묵묵히 응원하고 지지해준 학부모님들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앞으로도 태권도사관학교는 아산청소년생활체육겨루기클럽을 통해 아동.청소년 제자들의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주기위해 비만인 아동·청소년, 체력수준이 낮은 아동·청소년, 자존감이 낮은 아동·청소년들의 참여를 기대해 본다.
 
또한 2020년 충남도민체전 아산시대표선발전에서 태권도사관학교 아산청소년겨루기클럽에서 초등부 6체급, 중등부 4체급 선수가 선발되었다.

앞으로 태권도사관학교 아산청소년겨루기클럽은 2020년 충남도민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선수선발을 확정하고 이정훈(아산청소년겨루기클럽)코치를 중심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클럽운동을 실시 한다 .
 

최영환 기자 3219cy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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