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태안군 안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노인복지안면센터가 지난 8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돌봄 실천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안면읍행정복지센터에서 안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한각)와 노인복지안면센터(대표 한경숙)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지역사회 협력 돌봄 실천을 위한 찾아가는 목욕봉사 추진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협약에 따르면 안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기존에 노인장기요양보험 방문 목욕 서비스를 받고 있지 않는 대상자를 우선 추천하고 서비스의 안정적 수행을 위해 적극 노력하며, 노인복지안면센터는 3년간 월 2회 양질의 방문 목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안면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관계자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 분들이 평소에 혼자 목욕하시는 것이 쉽지 않은데 이번 협약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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