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김민찬 기자 = 청주시가 4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2층 직지룸에서 청주시 기관단체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기관단체장(회장 한범덕 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범덕 청주시장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쓰레기 줄이기 범시민실천운동' 및 '미세먼지 저감 청주시민 대 토론회'에 적극 참여·협조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을 위해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다.

청주교육지원청에서는 더불어 사는 교육공동체 구현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코자 하는 청주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설명하고 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청주 흥덕경찰서에서는 청주시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관련 조례 개정 및 '안전속도 50·30 사업' 홍보를 협조 요청했다.

충북지방조달청에서는 공공기관의 '벤처나라'이용 확대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서는 청주공항의 적극 이용을 요청했으며 청주세관에서는 '충북지역 수출 활성화' 지원 현황을, 한국수자원공사 청주권지사에서는 '대청취수장 육상태양광 개발사업'을, 바르게살기운동청주시협의회에서는 '다둥이 가정 초청 연찬'을 설명하고 기관단체의 관심과 홍보를 요청했다.

청주시기관단체장협의회 회장인 한범덕 청주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기관단체장들이 지역사회의 화합을 위해 상호 유대관계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회의를 마친 후에는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를 단체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