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ㅣ정용래 유성구청장은 3일부터 7박 9일 간의 일정으로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조성을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 스탠포드 대학 등을 방문하는 해외출장길에 오른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교육·과학 분야, 도시재생 분야 등 민선7기 주요 구정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3일 해외출장길에 올라 7박9일간의 일정을 마친 후 11일 귀국 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 해당부서 관계자, 의회 의장단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이번 일정을 통해 KOTRA 실리콘밸리무역관과 KIC(Korea Innovation Center), 실리콘밸리, 스탠포드 대학 등을 방문해 4차 산업혁명 트렌드를 접목하는 정책을 구상하고 도심형 녹지시설조성 우수사례와 지역과 대학 협력사례 등을 살펴 볼 예정이다.

특히, 스탠포드 대학과 인근 기업간의 산학협동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정착되면서 컴퓨터와 인터넷 사업의 중심지가 된 실리콘밸리에서는 Apple, Google, Intel 등 세계 유수의 4차산업 선도 기업들과 대학을 방문해 성과를 공유하고 대학이 지역사회의 변화 동력으로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혁신생태계 구축방안에 대해 모색해 볼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해외출장은 우리구가 당면한 4차 산업혁명, 교육·과학 분야를 장기적인 안목으로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출장 기간 동안 선진 사례를 접하며 각 분야별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향후 구정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