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김민찬 기자 = 청주시가 동절기를 대비해 공원 내 화장실, 공원 등 수경시설을 포함한 각종 전기 및 수경시설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5월부터 9월까지 가동했던 수경시설에 대해 겨울철 동파방지 예방을 위해 배관의 퇴수작업을 이미 완료했으며 화장실은 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워지는 11월 말 라디에이터 설치를 통해 동절기 대비 시설 보완을 할 예정이다.

또한 일몰시간이 빠른 동절기에는 공원 등 점등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누전테스터기 및 절연저항계를 이용해 고장 여부를 파악하고 미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보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에는 화장실 라디에이터 사용 및 공원 등 가동 시간이 길어져 전기 사용량이 많아지는 시기로 전기시설의 안전한 관리가 중요한 시기이다"라며 "이번 전기 및 수경시설에 대한 시설점검을 통해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동절기 공원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