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神)통일한국 초종교·초교파 성직자, 희망전진대회
- 한반도 평화 위한 대한민국성직자협의회(KCLC) 창립식
- 노엘 존스 주교, 돈 미어스 주교, 루온 라우스 ACLC 의장 등 참석
- 노엘 존스 주교, 돈 미어스 주교, 루온 라우스 ACLC 의장 등 참석
가금현 기자입력 : 2019. 10. 31(목) 16:03
[사회/ctn]가금현 기자 = 대한민국성직자협의회(Korean Clergy Leadership Conference 이하 KCLC)창립 위한 '신통일한국 대한민국성직자협의회(KCLC) 창립행사'가 31일 오전 10시 잠실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루온 애이브람 라우스 목사(ACLC 공동의장), 조지 스탈링스 대주교, 노엘 존스 주교, 사무엘 하데베 선지자, 이기철 목사, 박영규 목사, 르네 바예나스 주교, 에드윈 페리 목사 등 한국,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잠비아에서 700여명의 성직자들이 참석했다.
미국에서 참석한 조지 스탈링스 대주교는 '참가정'이란 주제의 기조연설에서 "21세기 극단적 개인주의의 극치를 틈타서 인간의 기본가치관에 혼돈을 일으킨 프리섹스, 동성애, 비결혼, 계약동거, 불륜은 미래의 전통적 가족문화를 해체할 위기에 있다"며"빈곤, 기아, 테러리즘, 약물남용, 이혼, 프리섹스는 모두 가정의 영역에서 발생한 문제이기 때문에 참가정을 형성하는 일은 정치지도자, 시민단체는 하지 못하고 오직 성직자인 우리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설파했다.
한국을 대표한 박영규 목사는 '성직자의 사명과 나아갈 길'이란 주제의 연설에서 "오늘날 성직자의 시대적 소명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성령에 응답하는 것으로 KCLC 창립은 대한민국 성직자들의 부활의 날"이며 "미국을 중심으로 ACLC가 창립돼 미국 국가의 난 문제를 해결해 온 것을 모델로 삼아 우리 대한민국의 신통일한국과 가정회복운동으로 성령이 함께하는 성직자의 시대적 소명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또 노엘 존스 주교는 '신통일한국'이란 주제 연설을 통해 "한반도의 분단을 주변 열강국가들이 만들었기 때문에 ACLC는 한반도 주변국가의 성직자들의 힘을 합할 것이며, KCLC 성직자의 역할은 하나님의 뜻과 가치관의 삶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하자"고 메시지를 전했다.
KCLC 창립식에 이어 KCLC 창립기념 포럼은 김종서 박사(서울대 전 부총장)의 기조연설과 '하나님의 뜻과 기독교의 시대적 소명', '한국 기독교의 소명과 신통일한국 비전', '신통일한국을 위한 한국 기독교 성직자의 역할'이란 세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주제토론 패널에는 스티븐 서스턴 목사, 로날도 토마스 주교, 마크 애버내시 목사, 최병호 목사, 한원전 목사, 술라쉬 르위스 로스 대주교, 제시 에드워드 주교, 낸시 로라시오 주교, 티엘 배렛 목사, 최상면 목사, 안젤로 로사리오 주교, 조엘 버나비 목사 등이 발표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사무엘 하데베 선지자는 "한국에 처음 왔을 때 가장 충격 받은 것은 서로 허리를 숙이며 인사하는 모습이었다. 왜 허리를 숙이며 인사를 하느냐고 물었더니 과거 선조로부터 겸손의 의미를 지혜롭게 이어왔다는 답변에 감동을 받았다"며 "예언자로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대한민국 성직자들은 하나님의 지혜와 선조들의 전통을 유지해 나간다면 대한민국성직자협의회(KCLC)는 더욱더 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민국성직자협의회(KCLC) 창립을 지원하고 함께 연대할 것을 제안한 미국성직자협의회(American Clergy Leadership Conference 이하 ACLC)는 지난 2000년 5월 22일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120명의 미국 성직자들이 뜻을 모아 창설한 초종교 초교파적 성직자 협의회이다.
ACLC가 창립된 이듬해 미국에는 전 세계를 충격과 공포에 몰아넣은 9.11 테러가 일어났다.
사람들은 상실과 분노로 들끓었고 갈피를 잡지 못했다.
그러나 ACLC는 이것은 하나님이 이 시대를 사는 미국 시민과 전 인류에게, 특별히 성직자들에게 경고와 함께 큰 메시지를 던지는 것이라고 느껴 9.11 테러 발발 직후 이슬람권을 결코 미워해서는 안 된다고 외쳤다.
대한민국성직자협의회(KCLC)는 미국성직자협의회(ACLC)과 함께 하나님을 중심한 신실한 믿음과 사랑으로 서로 적극 연대하고 협력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신통일한국시대의 초석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 주요 성직자 프로필
△노엘 존스 주교
Bishop Noel Jones City of Refuge (Los Angeles, CA)
-26세에 텍사스 주 룽뷰 지역의 베델 사원에서 첫 목사 서임
-1996년 6월 로버트 W.멕머레이 주교의 후계로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의 베다니 지역교회에서 1,000여 명의 신도 인도
-현재 'The City of Refuge'로 알려진 성당에서 17,000명의 신도 인도
-미국 일류 복음 출판물 '가스펠 투데이 잡지(Gospel Today Magazine)'의 칼럼리스트이자 C-SPAN 방송과 미국 국영 방송에 패널로 출연
△루온 애이브람 라우스 목사 (ACLC 공동의장)
Dr. Luonne Rouse ACLC Nat’l Co-Chairman (New York, NY)
-미국 목회상담연합 연구원
-1976~1980 남캐롤라이나주, 오렌지버그, 연합감리교 오렌지버그 교구(3개 교회)
-1985~1986 남캐롤라이나주, 콤롬비아, 미들턴-로즈몬드 연합감리교회(새로 형성된 초인종 교회)
-1986~1991 남캐롤라이나주, 그린빌 번콤가, 연합감리교, 2천5백명 신도 대부분 백인이었던 교회의 재건 이후 처음으로 인종을 초월한 목사로 취임
-2003~2010 뉴욕주 뉴욕시, 메트로폴리탄커뮤니티 연합감리교회
-2019 미국성직자협의회(ACLA) 공동 회장
△돈 미어스 주교
Bishop Don Meares Evangel Cathedral (Upper Marlboro, MD)
-4,000명의 신도를 인도하는 에반젤 대성당(Evangel Cathedral) 담임목사
-1968년 메릴랜드주, 어퍼 말보로(Upper Marlboro) 지역 에반젤 대성당에서 사역 시작
-1986년 에발젤 대성당의 주임목사
-1997년 에발젤 대성당의 주교
-2019년 3,600명의 목사가 있는 지역교회국제의회(ICLC: International Congress of Local Churches)의 창립자 겸 대표
이날 루온 애이브람 라우스 목사(ACLC 공동의장), 조지 스탈링스 대주교, 노엘 존스 주교, 사무엘 하데베 선지자, 이기철 목사, 박영규 목사, 르네 바예나스 주교, 에드윈 페리 목사 등 한국,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잠비아에서 700여명의 성직자들이 참석했다.
미국에서 참석한 조지 스탈링스 대주교는 '참가정'이란 주제의 기조연설에서 "21세기 극단적 개인주의의 극치를 틈타서 인간의 기본가치관에 혼돈을 일으킨 프리섹스, 동성애, 비결혼, 계약동거, 불륜은 미래의 전통적 가족문화를 해체할 위기에 있다"며"빈곤, 기아, 테러리즘, 약물남용, 이혼, 프리섹스는 모두 가정의 영역에서 발생한 문제이기 때문에 참가정을 형성하는 일은 정치지도자, 시민단체는 하지 못하고 오직 성직자인 우리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설파했다.
한국을 대표한 박영규 목사는 '성직자의 사명과 나아갈 길'이란 주제의 연설에서 "오늘날 성직자의 시대적 소명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성령에 응답하는 것으로 KCLC 창립은 대한민국 성직자들의 부활의 날"이며 "미국을 중심으로 ACLC가 창립돼 미국 국가의 난 문제를 해결해 온 것을 모델로 삼아 우리 대한민국의 신통일한국과 가정회복운동으로 성령이 함께하는 성직자의 시대적 소명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또 노엘 존스 주교는 '신통일한국'이란 주제 연설을 통해 "한반도의 분단을 주변 열강국가들이 만들었기 때문에 ACLC는 한반도 주변국가의 성직자들의 힘을 합할 것이며, KCLC 성직자의 역할은 하나님의 뜻과 가치관의 삶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하자"고 메시지를 전했다.
KCLC 창립식에 이어 KCLC 창립기념 포럼은 김종서 박사(서울대 전 부총장)의 기조연설과 '하나님의 뜻과 기독교의 시대적 소명', '한국 기독교의 소명과 신통일한국 비전', '신통일한국을 위한 한국 기독교 성직자의 역할'이란 세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주제토론 패널에는 스티븐 서스턴 목사, 로날도 토마스 주교, 마크 애버내시 목사, 최병호 목사, 한원전 목사, 술라쉬 르위스 로스 대주교, 제시 에드워드 주교, 낸시 로라시오 주교, 티엘 배렛 목사, 최상면 목사, 안젤로 로사리오 주교, 조엘 버나비 목사 등이 발표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사무엘 하데베 선지자는 "한국에 처음 왔을 때 가장 충격 받은 것은 서로 허리를 숙이며 인사하는 모습이었다. 왜 허리를 숙이며 인사를 하느냐고 물었더니 과거 선조로부터 겸손의 의미를 지혜롭게 이어왔다는 답변에 감동을 받았다"며 "예언자로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대한민국 성직자들은 하나님의 지혜와 선조들의 전통을 유지해 나간다면 대한민국성직자협의회(KCLC)는 더욱더 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한민국성직자협의회(KCLC) 창립을 지원하고 함께 연대할 것을 제안한 미국성직자협의회(American Clergy Leadership Conference 이하 ACLC)는 지난 2000년 5월 22일 '하나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120명의 미국 성직자들이 뜻을 모아 창설한 초종교 초교파적 성직자 협의회이다.
ACLC가 창립된 이듬해 미국에는 전 세계를 충격과 공포에 몰아넣은 9.11 테러가 일어났다.
사람들은 상실과 분노로 들끓었고 갈피를 잡지 못했다.
그러나 ACLC는 이것은 하나님이 이 시대를 사는 미국 시민과 전 인류에게, 특별히 성직자들에게 경고와 함께 큰 메시지를 던지는 것이라고 느껴 9.11 테러 발발 직후 이슬람권을 결코 미워해서는 안 된다고 외쳤다.
대한민국성직자협의회(KCLC)는 미국성직자협의회(ACLC)과 함께 하나님을 중심한 신실한 믿음과 사랑으로 서로 적극 연대하고 협력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신통일한국시대의 초석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 주요 성직자 프로필
△노엘 존스 주교
Bishop Noel Jones City of Refuge (Los Angeles, CA)
-26세에 텍사스 주 룽뷰 지역의 베델 사원에서 첫 목사 서임
-1996년 6월 로버트 W.멕머레이 주교의 후계로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의 베다니 지역교회에서 1,000여 명의 신도 인도
-현재 'The City of Refuge'로 알려진 성당에서 17,000명의 신도 인도
-미국 일류 복음 출판물 '가스펠 투데이 잡지(Gospel Today Magazine)'의 칼럼리스트이자 C-SPAN 방송과 미국 국영 방송에 패널로 출연
△루온 애이브람 라우스 목사 (ACLC 공동의장)
Dr. Luonne Rouse ACLC Nat’l Co-Chairman (New York, NY)
-미국 목회상담연합 연구원
-1976~1980 남캐롤라이나주, 오렌지버그, 연합감리교 오렌지버그 교구(3개 교회)
-1985~1986 남캐롤라이나주, 콤롬비아, 미들턴-로즈몬드 연합감리교회(새로 형성된 초인종 교회)
-1986~1991 남캐롤라이나주, 그린빌 번콤가, 연합감리교, 2천5백명 신도 대부분 백인이었던 교회의 재건 이후 처음으로 인종을 초월한 목사로 취임
-2003~2010 뉴욕주 뉴욕시, 메트로폴리탄커뮤니티 연합감리교회
-2019 미국성직자협의회(ACLA) 공동 회장
△돈 미어스 주교
Bishop Don Meares Evangel Cathedral (Upper Marlboro, MD)
-4,000명의 신도를 인도하는 에반젤 대성당(Evangel Cathedral) 담임목사
-1968년 메릴랜드주, 어퍼 말보로(Upper Marlboro) 지역 에반젤 대성당에서 사역 시작
-1986년 에발젤 대성당의 주임목사
-1997년 에발젤 대성당의 주교
-2019년 3,600명의 목사가 있는 지역교회국제의회(ICLC: International Congress of Local Churches)의 창립자 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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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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