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20지구, 서산·태안지역 한마음체육대회

- 지난 27일, 대산중학교 운동장

가금현 기자입력 : 2019. 10. 28(월)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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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ctn]가금현 기자 = 국제로타리 3620지구(총재 김종언) 서산·태안지역 로타리클럽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27일 대산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김종언 총재, 차호열 차기총재, 문상식 차차기총재, 안상환 서산지역대표, 권용식 태안지역 대표, 성일종 국회의원, 맹정호 서산시장, 가세로 태안군수,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 김기두 태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서산태안지역 각 클럽 로타리안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타리안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산로타리클럽(회장 이홍대)이 주관한 서산과 태안지역 로타리클럽이 합동으로 치러진 한마음체육대회는 9년 만에 이뤄진 대회로 서산·태안지역 3개 클럽이 한 조를 이뤄 경기에 임해 클럽 간 우의를 다졌다.

이홍대 대산 로타리클럽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이 체육대회를 통해 서산태안지역 클럽 회원들의 우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교우의 범위를 넓히는 하루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안상환 서산지역대표는 "오늘 한마음체육대회는 순위보다는 서산·태안지역의 로타리안과 가족들이 한데 모여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며 보다 나은 서산·태안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는 동시에 정겨운 화합의 자리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권용식 태안지역 대표는 "서산·태안지역 로타리안들이 오늘처럼 한데 모여 체육대회를 개최한지가 10년이라 시간이 흘렀다"고 말하고 "서산과 태안은 한 지역으로 오랜 시간을 함께한 인연이 있다"며 "이 자리에서 체육대회의 즐거움고 각 클럽 회원들간에 친교를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종언 총재는 "체육대회는 지역 로타리안과 클럽 회원들이 우정과 단합을 도모 하는데 매우 유익하고 뜻깊은 행사"라며"체육대회를 통해 많이 교류하고 소통해 클럽을 뛰어넘어 서로가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기는 1조(서산·부성·한결 로타리클럽), 2조(서령·한서·송림 로타리클럽), 3조(안면도·새서산·국화), 4조(충서·서주·해당화 로타리클럽), 5조(보라매·송화·백화산 로타리클럽), 6조(팔봉·태안·소성 로타리클럽)로 편성한 가운데 배구, 족구, 여자승부차기, 릴레이를 진행했다.

한편 이날 회원대비 최다 입장상은 서산한서 로타리클럽이 수상했고, 노래자랑은 국화 로타리클럽이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