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정민준 기자 = 공주소방서(서장 박찬형)는 지난 7월 1일부터 총 30개소의 찾아가는 이동형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 결과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전생애적 다양한 체험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실시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은 이론식 소방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차량 내·외부에 설치된 체험 장비를 활용하여 ▲지진규모에 따른 지진체험 ▲화재 시 암흑 탈출대피체험 ▲역화 체험 ▲연기소화기 체험 등 다양하면서도 재난상황을 느낄 수 있는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실제 재난 발생 시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장점이 있다.

이후, 이동형 안전체험차량은 제65회 백제문화제 안전체험장에서 28일부터 29일 이틀간 운영되고 9월 30일 계룡소방서로 배치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통해 몸으로 안전을 익히고 다시 한 번 안전에 대해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안전의식을 확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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