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ctn]정민준 기자ㅣ농협 충남지역본부가 우리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한가위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오는 6일 대전시 대사동에 위치한 농협은행 대사동지점 주차장에서 개장한다. 이어 10일에는 충남 홍성군 홍북읍 소재 내포신도시에서 각각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대전에서 열리는 금요장터는 추석명절 차례상에 올릴 각종 '제수용품'을 비롯한 햅쌀, 햇 사과, 배 등 제철농산물을 할인판매(20%~10%)하며, 내포신도시장터에서도 신선농산물과 햅쌀, 과일세트(사과, 혼합) 할인행사 및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행사 등을 준비하여 풍성한 '추석맞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로 꾸며 도시민들과 함께 할 예정으로 대전과 내포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올해는 대풍에도 불구하고 농산물 가격하락과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로컬푸드 농산물로 차례상과 선물을 준비해 달라고 충남농협 장터관계자는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