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정민준 기자 = 공주소방서(서장 박찬형)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요양병원 등 재난약자시설 24개소에 대해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안전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요양원 및 요양병원 등 재난약자시설의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대피가 어려워 인명피해가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소방서에서는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 및 종사자 화기취급 및 전기·가스 등 화재예방교육 ▲명절 연휴 종사자 감소 및 소방안전관리자 부재 시 피난약자 안전대책 확인 ▲소방시설 및 비상구 등 유지관리 상태 확인 ▲화재발생시 인명대피 최우선 및 대처요령 교육의 내용으로 카운슬러제를 운영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추석연휴를 대비해 관내에 위치한 재난약자시설을 지속적으로 현장점검 실시할 예정"이라며 "관계자들이 화재 발생에 따른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각 시설의 자율적인 방화관리 체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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