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판세분석, 청주시 청원구편'총선 격전지예상'
-후기리 소각장, 청주공항 활성화 기대
-젊은 엄마들 표심과 차별화된 공약이 승부 가를 듯
-젊은 엄마들 표심과 차별화된 공약이 승부 가를 듯
이성기 기자입력 : 2019. 06. 15(토) 10:59
충북/ctn] 이성기 기자 = 내년 21대 총선에서 충북 8개 선거구 중 청주 청원구과 상당구는 최대 격전지가 예상된다.
현 국회의원과 4선 피로감을 느낀 시민과 당원들의 '젊은피' 수열을 원하는 표심이 있기에 당내 신·구 세력간 경선 경쟁 또한 치열하다.
청주 청원구 선거구는 충북에서 가장 젊고 역동적인 선거구다.
지난 3월 말 기준 평균연령은 38.8세(청주 평균 40.2세)로 가장 낮고 유소년(0~14세) 구성비는 16.43%(14.34%)로 가장 높다.
청원구의 최대이슈는 후기리 소각장 문제와 매번 단골 메뉴인 청주공항 활성화이다.
#더불어민주당 기호1번
변재일 의원(72)은 청주고와 연세대를 졸업했으며 16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 정보통신부 차관을 지냈다.
2004년 17대 총선으로 국회의원 된 후 내리 당선되며 4선 의원이 됐다. 도당위원장을 맡은 뒤 지난해 6·13 지방선거도 성공적으로 치렀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6 ·13지방선거시 최츤근 임기중 도의원이 박금순 전 청주시 의원에게 돈을 받았다 돌려주어 물의를 일으켰다.
당내에서 변 의원에 맞설 후보군은 정균영(55) 한국조폐공사 상임감사가 거론된다. 청석고와 중앙대를 졸업한 정 감사는 최근 대전충청감사협의회 회장에 선출되었다. 지난 대선에서는 문재인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특보단 상근부단장을 맡았었다. 경쟁력으로 탄탄한 중안당 정치기반과 청주 지역연고와 경제전문성을 내세우고 있다. 전 청원군 군수를 비롯 젊은피 수혈을 원하는 당원과 지역민의 결집이 시작 되었다.
#자유한국당 기호2번
자한당에서는 자천타천 황영호(57) 전 청주시의장, 박경국(60) 전 행전안전부 1차관, 오성균(51)변호사, 천혜숙(63) 서원대 석좌교수 등이 거론된다.
황영호 전 의장은 덕성초, 세광고, 충북대를 졸업한 청주 토박이다. 지난해 한국당 공천을 받아 청주시장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그는 2006년 청주시의원이 당선된 후 내리 3선에 성공했고 초선에 상임위원장, 2선에 부의장, 3선에 의장직에 오르기도 했다. 깍뜻한 인사로 젠틀맨과 의리맨이라는 별명과 청주시 내리 3선 의원과 의장님을 하며 폭 넓고 다양한 기관과 좋은관계와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얼마전 5월 22일 불교방송 BBS 인터뷰에서 청원구의 핫 이유인 소각장에 대해 "소각장 문제 공치사나 선거이용말라"라며 변재일, 김수민 의원들에게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올 초 청원구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을 사퇴했지만 지난해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했었던 박경국 전 차관의 출마 여부도 최대 관심사다. 보은 출신인 그는 서울 장훈고와 충북대를 졸업했다. 1980년 24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충북도 행정부지사, 국가기록원장 등을 지냈다.
오성균 변호사도 청주 토박이로 주성초, 주성중, 충북고를 거쳐 고려대를 졸업했다.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출마했으나 변 의원에게 패했다.
천혜숙 교수도 청원구 또는 서원구 출마가 예상된다. 이승훈 전 청주시장의 부인으로 경남 거제 출신으로 미국 조지워싱턴대 대학원 경제학 박사를 취득한 천 교수는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황영호 전 의장과 공천 경쟁을 벌여으나 패했다. 우리은행 사외이사, 청주대 경제과 교수,금융경제연구원장, 뉴욕 메릴린치 자산관리부 부사장 등 금융권에서 활동했다.
#바른미래당 기호3번
바미당 도당위원장인 김수민 의원은 일신여고와 숙명여대를 졸업했다. 1986년생으로 20대 국회에서 최연소 의원이란 타이틀로 화려히 데뷔 했으며 ‘내일티켓’이란 신선한 아이디어로 대의 민주주의에 기여한 공로로 `청년친화 우수국회의원 종합대상'을 받았다. 김 의원 지난 4월 19일 오창읍에 지역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청원구 출마를 공식 선언 했으며 지역구 대소사를 챙기며 밀착 스킨십을 하고 있다.
지역 현안으로는 오창 최고의 핫 이슈인 후기리 폐기물 소각장 건립문제이다, 오창시민들은 청주시청에서 까지 반대의견을 분명히 했으나 행정상 문제가 없어 예정대로 건립시 반대하는 시민들과 상당한 충돌이 예견된다. 다음은 단골메뉴인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이다. 매번 누구나 활성화를 공약으로 내세웠으나 뚜렷한 진전은 없다. 내년 3월 LCC 거점항공의 불씨를 어떻게 살리느냐가 관건이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조기 착공, 오창읍 정주여건 개선, 청주에어로폴리스 확장 및 주민 이주 문제 등이 있다.
현재 청원구 오창읍에 초등학교가6개 중·고등학교등 학생들과 아이들 20.000여명 아이들이 있다. 또한 기업체가 많다. 그러기 때문에 신혼부부가 많아 일년에 신생아가 1000명씩 꾸준히 태어나며 젊은 인구율이 높다. 이런 젊은층의 표심과 차별화된 공약이 금뱃찌의 주인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이성기 기자
현 국회의원과 4선 피로감을 느낀 시민과 당원들의 '젊은피' 수열을 원하는 표심이 있기에 당내 신·구 세력간 경선 경쟁 또한 치열하다.
청주 청원구 선거구는 충북에서 가장 젊고 역동적인 선거구다.
지난 3월 말 기준 평균연령은 38.8세(청주 평균 40.2세)로 가장 낮고 유소년(0~14세) 구성비는 16.43%(14.34%)로 가장 높다.
청원구의 최대이슈는 후기리 소각장 문제와 매번 단골 메뉴인 청주공항 활성화이다.
#더불어민주당 기호1번
변재일 의원(72)은 청주고와 연세대를 졸업했으며 16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 정보통신부 차관을 지냈다.
2004년 17대 총선으로 국회의원 된 후 내리 당선되며 4선 의원이 됐다. 도당위원장을 맡은 뒤 지난해 6·13 지방선거도 성공적으로 치렀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6 ·13지방선거시 최츤근 임기중 도의원이 박금순 전 청주시 의원에게 돈을 받았다 돌려주어 물의를 일으켰다.
당내에서 변 의원에 맞설 후보군은 정균영(55) 한국조폐공사 상임감사가 거론된다. 청석고와 중앙대를 졸업한 정 감사는 최근 대전충청감사협의회 회장에 선출되었다. 지난 대선에서는 문재인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특보단 상근부단장을 맡았었다. 경쟁력으로 탄탄한 중안당 정치기반과 청주 지역연고와 경제전문성을 내세우고 있다. 전 청원군 군수를 비롯 젊은피 수혈을 원하는 당원과 지역민의 결집이 시작 되었다.
#자유한국당 기호2번
자한당에서는 자천타천 황영호(57) 전 청주시의장, 박경국(60) 전 행전안전부 1차관, 오성균(51)변호사, 천혜숙(63) 서원대 석좌교수 등이 거론된다.
황영호 전 의장은 덕성초, 세광고, 충북대를 졸업한 청주 토박이다. 지난해 한국당 공천을 받아 청주시장 선거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그는 2006년 청주시의원이 당선된 후 내리 3선에 성공했고 초선에 상임위원장, 2선에 부의장, 3선에 의장직에 오르기도 했다. 깍뜻한 인사로 젠틀맨과 의리맨이라는 별명과 청주시 내리 3선 의원과 의장님을 하며 폭 넓고 다양한 기관과 좋은관계와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얼마전 5월 22일 불교방송 BBS 인터뷰에서 청원구의 핫 이유인 소각장에 대해 "소각장 문제 공치사나 선거이용말라"라며 변재일, 김수민 의원들에게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올 초 청원구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을 사퇴했지만 지난해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했었던 박경국 전 차관의 출마 여부도 최대 관심사다. 보은 출신인 그는 서울 장훈고와 충북대를 졸업했다. 1980년 24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충북도 행정부지사, 국가기록원장 등을 지냈다.
오성균 변호사도 청주 토박이로 주성초, 주성중, 충북고를 거쳐 고려대를 졸업했다. 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출마했으나 변 의원에게 패했다.
천혜숙 교수도 청원구 또는 서원구 출마가 예상된다. 이승훈 전 청주시장의 부인으로 경남 거제 출신으로 미국 조지워싱턴대 대학원 경제학 박사를 취득한 천 교수는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황영호 전 의장과 공천 경쟁을 벌여으나 패했다. 우리은행 사외이사, 청주대 경제과 교수,금융경제연구원장, 뉴욕 메릴린치 자산관리부 부사장 등 금융권에서 활동했다.
#바른미래당 기호3번
바미당 도당위원장인 김수민 의원은 일신여고와 숙명여대를 졸업했다. 1986년생으로 20대 국회에서 최연소 의원이란 타이틀로 화려히 데뷔 했으며 ‘내일티켓’이란 신선한 아이디어로 대의 민주주의에 기여한 공로로 `청년친화 우수국회의원 종합대상'을 받았다. 김 의원 지난 4월 19일 오창읍에 지역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청원구 출마를 공식 선언 했으며 지역구 대소사를 챙기며 밀착 스킨십을 하고 있다.
지역 현안으로는 오창 최고의 핫 이슈인 후기리 폐기물 소각장 건립문제이다, 오창시민들은 청주시청에서 까지 반대의견을 분명히 했으나 행정상 문제가 없어 예정대로 건립시 반대하는 시민들과 상당한 충돌이 예견된다. 다음은 단골메뉴인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이다. 매번 누구나 활성화를 공약으로 내세웠으나 뚜렷한 진전은 없다. 내년 3월 LCC 거점항공의 불씨를 어떻게 살리느냐가 관건이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조기 착공, 오창읍 정주여건 개선, 청주에어로폴리스 확장 및 주민 이주 문제 등이 있다.
현재 청원구 오창읍에 초등학교가6개 중·고등학교등 학생들과 아이들 20.000여명 아이들이 있다. 또한 기업체가 많다. 그러기 때문에 신혼부부가 많아 일년에 신생아가 1000명씩 꾸준히 태어나며 젊은 인구율이 높다. 이런 젊은층의 표심과 차별화된 공약이 금뱃찌의 주인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이성기 기자7power@hanmail.net
